[비즈&] SK그룹, UAE 국부펀드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그룹, UAE 국부펀드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SK그룹이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습니다.
SK는 현지시간 15일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바달라와 '자발적 탄소시장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민간 주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탄소배출 감축 인증 방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일 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입니다.
▶ 아시아나항공, 개조 화물기 7대 여객기로 원상 복원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따라 코로나 사태 기간 화물기로 개조했던 여객기 7대를 원상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재설치된 좌석의 안전 검사를 마쳤고 동남아와 일본 노선 등에 해당 여객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개조 화물기는 1대당 500회 이상 화물 노선 운항에 투입됐고, 총 7만 톤의 화물을 수송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LH 전세형 주택 3,213호 공급…보증금 80%까지 책정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16일부터 전세형 주택 3,213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형 주택은 입주민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금 전환 범위를 임대료의 최대 80%로 책정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이번 공급 대상은 건설임대주택 2,611호와 매입임대주택 602호로, 소득·자산과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본 4년,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 GS25, 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부산·강원도로 확대
편의점 GS25는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과 춘천, 원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이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예약 구매하고 인근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상시 20% 할인이 제공되고 급식카드를 대면으로 결제해야 하는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 우리은행장 "불미스러운 일 연루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원덕 은행장이 부서장급 이상 리더급 직원들에게 윤리의식 제고와 고객 서비스 혁신,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특히 "앞으로는 리더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 수준의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며 각별한 윤리 의식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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